與 강원서 최소 2석-통합당 제주서 1석 기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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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7]권역별 판세 분석―강원 제주

강원 제주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6석, 미래통합당은 6석을 기대하고 있다.

보수세가 강한 강원에서는 통합당이 현역 지역구를 최대한 사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면 민주당은 깜짝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강원 지역구 8석 중 7석을 갖고 있는 통합당은 이번 선거에서 일단 5석은 앞서고 있다고 보고 있다. 권성동 의원이 통합당 공천 결과에 반발하며 무소속으로 강릉에 출마하면서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점 등이 변수다.

민주당은 원주갑의 이광재 후보를 앞세워 원주을,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등에서도 선전해 최소 2석 이상 확보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 의석 3석을 현재 모두 갖고 있는 민주당은 전석 사수가 목표다. 반면 통합당은 “제주가 2004년부터 총선마다 민주당에 표를 몰아 줬지만 이번에는 피로도가 높아졌다”며 1석 정도는 가져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총선#권역별 판세#강원#제주#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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