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는 전두환씨(89)가 27일 광주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한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는 6일 열린 전씨의 사자명예훼손재판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기일에 인정신문 등을 공판절차를 갱신해야 하는 만큼 전씨의 불출석허가를 취소한다”며 “전씨는 다음 공판기일에 출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씨의 다음 공판기일은 27일 오후2시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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