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빠진 총기 찾다 실종된 해병대 원사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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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2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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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훈련 (본 기사와 상관없음)/뉴스1  DB
해병대 훈련 (본 기사와 상관없음)/뉴스1 DB
고속단정 출동훈련 중 분실된 총기를 찾기 위해 수중수색을 하던 해병대 원사가 숨진채 발견됐다.

해병대는 2일 오전 11시 50분쯤 인천시 강화군 외포리의 한 바닷가에서 실종된 A원사(45)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A원사는 같은 부대 소속 B하사가 고속단정 출동훈련 중 K-2총기 1정을 바닷가에 빠뜨리자 수중수색을 하던 중 실종됐다.

A원사가 실종된 것을 인지한 군 당국은 수중수색을 진행 이날 오후 4시 15분쯤 A원사의 시신을 훈련장 인근에서 발견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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