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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서 코로나19 확진 70대 2명 숨져…국내 총 171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4-02 13:59
2020년 4월 2일 13시 59분
입력
2020-04-02 13:55
2020년 4월 2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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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김신요양병원. 뉴스1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사망했다. 국내 누적 사망자는 171명으로 늘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37분경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74세 남성 A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영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다음날인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칠곡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기저질환은 우울증, 양극성 장애 등으로 알려졌다.
전날 오후 11시45분경에는 대구동산병원에서 74세 남성 B씨가 사망했다.
B씨는 지난 1월부터 수성구 김신요양병원에 입원중이었으며 지난달 10일 요양병원 전수조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됐다.
평소 뇌경색, 편마비, 부정맥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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