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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코로나19’로 연기…감염병 영향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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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코로나19’로 연기…감염병 영향 첫 사례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2-27 10:02수정 2020-0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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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3월 초 예정됐던 한미연합훈련이 연기된다. 감염병으로 인해 한미연합훈련 일정에 변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7일 국방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미동맹은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기존에 계획했던 한미연합사령부의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을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주한미군 사령부와 한국 합참의 의지는 여전히 철통같이 공고하며 연합훈련 연기 결정은 가볍게 내린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차단 노력과 한미장병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박한기 합참의장이 먼저 훈련을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코로나19 관련 현 상황에 대한 엄중함에 공감하고 연기하기로 합의하여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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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미동맹은 이번 연기 결정이 한국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완화 계획을 준수하고 지원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실장은 “이러한 연기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방위를 위해 그 어떤 위협에 대해서도 높은 군사적 억제력을 제공하고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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