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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확진자 부부의 16개월 딸도 코로나 확진…국내 최연소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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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확진자 부부의 16개월 딸도 코로나 확진…국내 최연소 감염

김포=이경진기자 입력 2020-02-23 22:57수정 2020-02-2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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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6개월 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확진 환자 가운데 최연소다. 23일 경기 김포시에 따르면 생후 16개월의 A 양은 이날 오후 2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

A 양의 부모는 15일 A 양을 데리고 대구 동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친척 결혼식에 참석했고 1시간 30분가량 머물렀다. 이 호텔은 31번 확진 환자가 다녀갔다. A 양의 어머니는 19일 기침과 인후통으로 병원을 찾았고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양의 아버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 관계자는 “30대인 A 양의 아버지는 다른 병원에 격리돼 있다”며 “아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 양은 부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대구 할머니집에서 자가 격리로 조치됐다. 그러나 22일 미열 증상을 보여 다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3일 브리핑에서 “국내 소아감염학회와 소아에 대한 감염치료 지침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외 임상 결과 코로나19에 걸려도 증상이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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