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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사망 2000명-확진 7만4000명 돌파…확산세는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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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사망 2000명-확진 7만4000명 돌파…확산세는 둔화

뉴스1입력 2020-02-19 07:35수정 2020-02-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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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대구 동구의 퀸벨호텔에서 전문방역업체 관계자들이 호텔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2020.2.18/뉴스1 © News1

중국 본토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4000명을 돌파하고, 사망자 수는 2000명을 넘어섰다.

다만 신규 확진자의 하루 증가 폭은 또 다시 줄었다. 둔화 추세는 엿새째다. 사망자 수는 이틀 만에 다시 증가로 돌아선 만큼, 아직 정점을 지났는지 여부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나오지만 전파 속도가 떨어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중국 국가위생보건위원회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시·자치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4185명, 사망자는 20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날보다 확진자는 1749명, 사망자는 136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대부분은 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시가 속한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우한에서만 116명이 목숨을 잃었고, 성 전체에서는 132명이 사망했다. 이외에 헤이룽장성과 산둥성, 광둥성, 구이저우성에서 각각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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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 전체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후베이성 그것도 진원지인 우한에 집중됐다. 이날 추가 감염 사례의 94%, 사망자의 85%가 우한에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들 가운데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중증 환자 9289명을 포함해 4만3471명이며, 이 가운데 1957명은 위중한 상태다. 치료를 마치고 병원에서 퇴원한 사람은 1824명이다.

중화권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Δ홍콩 62명(사망 1명 포함) Δ마카오 10명 Δ대만 22명 등 총 94명이다. 중국 본토 이외 지역에서는 전 세계 28개국 99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AFP통신은 이날 수치에 대해 “후베이성에서 발생한 새 확진자 수는 일주일 만에 가장 적었지만, 사망자 수는 늘었다”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의 주장처럼 코로나19가 둔화 추세라고 예단하기엔 이르다고 본 것이다.

다만 확진자와 사망자는 엿새째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후베이성에서 진단방법을 바꾸면서 확진자는 1만5000명 대로 폭증했지만 이후 Δ14일 5090명 Δ15일 2641명 Δ16일 2009명 Δ17일 2048명 등을 거쳐 전날 1000명대로 내려왔다. 하루 1000명대 확진자 증가는 지난달 31일 이후 18일 만이다.

사망자 수도 13일 254명, 14일 121명, 15일 143명, 16일 142명, 17일 105명에서 6일만에 100명 대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132명으로 늘긴 했지만 전반적인 감소 흐름이 꺾이진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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