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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대통령 특사단장으로 18~20일 UAE 방문하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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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대통령 특사단장으로 18~20일 UAE 방문하는 까닭은

신나리기자 , 황형준기자 입력 2020-02-18 19:05수정 2020-02-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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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동아일보DB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이 18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18일 발표했다. 일각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요청을 받아온 임 전 실장이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하기 위해 UAE행을 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외교부는 이날 “임 전 실장 등 특사단은 올해 수교 40주년을 맞는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UAE 정부의 고위 지도자들을 만나 정치, 외교, 경제 및 국방 등 다방면에 걸친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사단은 UAE와 바라카 원전 등 에너지·국방 관련 문제와 함께 10월 열리는 ‘2020 두바이 엑스포’에 한국관 운영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외교 소식통은 임 전 실장의 특사단 참여에 대해 “갑작스레 결정된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 내부에선 선대위 합류를 피하려는 임 전 실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쌍두마차로 한 민주당 선대위는 임 전 실장이 귀국하는 20일 출범한다. 민주당은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임 전 실장에게 서울 광진을 출마와 호남 지역 선대위원장 등을 제안했지만 임 전 실장은 이를 고사했다. 하지만 당내에선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임 전 실장이 ‘백의종군’하는 형식으로 지원 유세 등에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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