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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베 “‘코로나19’ 대응 전문가위원회 구성”…中원저우 여행경보 격상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15 06:20
2020년 2월 15일 06시 20분
입력
2020-02-15 00:45
2020년 2월 15일 0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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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치료 위해 지방정부 협력 당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지방정부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고 NHK가 14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일선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위원회를 구성해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검사와 치료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정부와의 협력도 제안했다.
일본 외무성은 중국 동부 저장성 윈저우시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로 상향조정했다.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은 “원저우시 여행경보를 3단계로 격상했다”며 “일본 국민들은 여행을 피해달라”고 권고했다.
일본은 코로나19 진원지인 후베이성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나머지 중국 지역에 대해선 경보 2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16일 자국민을 대피시키기 위한 5차 전세기를 후베이성에 보낼 예정이다. 지난달 말부터 네 차례에 걸쳐 대피시킨 인원은 763명이다.
일본은 지난 13일 80대 여성 첫 사망자가 나왔으며, 확진자는 14일 하루에만 7명이 늘어 현재 총 257명이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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