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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변화·혁신할 생각 조금도 없어”…장기표 통준위원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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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변화·혁신할 생각 조금도 없어”…장기표 통준위원장 사퇴

뉴스1입력 2020-02-14 14:18수정 2020-02-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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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통합신당준비위 공동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합신당준비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병호 , 장기표, 심재철, 정병국, 이언주, 박형준 공동위원장. 2020.2.13/뉴스1 © News1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의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에 시민사회단체 대표로 참여한 장기표 공동준비위원장(국민의소리당 창당준비위원장) 등이 미래통합당의 지도부 및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에 반발하며 14일 사퇴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통준위의 산파역을 한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 추천 준비위원들은 여러 차례 통합신당이 혁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며 “그중 통합신당의 얼굴이 될 지도부 및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최소한 절반이라도 바꾸거나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이것은 자유한국당 외에도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그리고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서 통합신당을 결성하기로 한 만큼 너무나 당연한 주장이었다”며 “추가인원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 측 인사를 추천할 의사마저 없음을 분명하게 밝혔다”고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그럼에도 일부 언론이 어제 시민사회단체가 지분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퇴장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지만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한국당과 새보수당, 김형오 공관위원장 등은 시간이 없다거나 비현실적이라는 등의 이유로 우리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본질적 혁신을 피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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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위원장은 “특히 통합신당 지도부 구성과 관련해 한국당 최고위원 8명 전원을 인정한 가운데 2~3명을 추가하자고 하는데, 이것은 한국당이 변화와 혁신을 할 생각은 조금도 없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통준위 측은에 따르면 전날(13일) 회의에서 시민사회단체는 신당의 공동 공관위원장 등 지분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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