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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청와대 인사들 대거 총선 출마 예고…MB 참모들은 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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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청와대 인사들 대거 총선 출마 예고…MB 참모들은 잠잠

최고야 기자 입력 2020-01-27 18:53수정 2020-01-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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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총선 예비후보자가 1800명을 넘은 가운데 정계 복귀를 노리는 이전 정권 인사들과 이색 경력 소유자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숨죽이고 있던 박근혜 청와대 인사들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대거 총선 출마를 예고했다. 강석훈 전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은 현재 한국당 박성중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서초을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19대 총선에서는 강 전 수석이 이곳에서 당선됐다. 윤두현 전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은 최경환 전 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경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상화 전 춘추관장은 한국당 여상규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경남 사천·남해·하동에, 천영식 전 대통령홍보기획비서관은 정종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대구 동구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2013년 대통령 방미 일정에서 여성 인턴 성추행 의혹으로 물러났던 윤창중 전 대변인은 “탄핵무효 주장의 정당성을 인정받겠다”며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이명박 청와대 참모들의 총선 출마 움직임은 잠잠한 편이다. 김은혜 전 대변인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최종 결론은 내지 못했다.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출마 가능성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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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 유투버도 여의도 정계 진출을 노린다. 구독자수 20만 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 ‘주옥순 TV 엄마방송’의 주옥순 씨는 김정재 의원 지역구인 포항 북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김진 TV’의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이종구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남갑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외에 국정농단 사건에서 박 전 대통령을 변호한 도태우 변호사는 대구 동구을에,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의 수사를 담당했던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은 충북 청주 상당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탄핵 국면에서 ‘최순실 저격수’ 활동했던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광주 광산을에 출마할 예정이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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