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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감염병 위기 ‘경계’로 격상…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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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감염병 위기 ‘경계’로 격상…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1-27 15:05수정 2020-01-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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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SRT수서역 전광판에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안내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뒤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네 번째 우한 폐렴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0.1.27/뉴스1

보건복지부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를 2단계 ‘주의’에서 3단계 ‘경계’로 격상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파견 인력을 배치하고 일일영상회의 개최,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역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1차 회의 결과에 따라 복지부 소속 직원과 국방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인력 250여 명은 28일까지 검역현장에 배치된다.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치료하는 쪽으로 기관 기능을 대폭 전환하고 역학조사 및 연구 지원, 자원관리 등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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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은 “범부처 차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유입과 확산을 막겠다”며 “발열과 기침이 나타나는 의심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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