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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2월 임시국회 소집 모든 야당에 제안”…심재철 “2월10일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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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2월 임시국회 소집 모든 야당에 제안”…심재철 “2월10일 쯤”

뉴스1입력 2020-01-27 12:11수정 2020-01-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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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설 명절 관련 민심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7/뉴스1 © News1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 말씀을 받들기 위해 2월 임시국회 소집을 모든 야당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2월 초 임시국회를 열자고 자유한국당에 제안했고, 한국당에서는 2월 중순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최소한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법안들은 최대한 2월 임시국회에서 모두 처리하자는 공감대도 이뤘다.

이 원내대표는 27일 설 명절 관련 민심보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주 산적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야당에 2월 임시국회 소집을 제안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설 연휴가 끝나는대로 임시국회 일정을 신속히 확정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급히 민생법안을 처리하는게 우리 국회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설 전에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와 직접 통화했는데, 저는 2월 초에 하자고 했고, (심 원내대표는) 2월 중순이 좋겠다고 하더라”며 “그쪽에도 2월 중순으로 해야하는 이해할 수 있는 사정이 있어서 저도 좀 더 생각해보고 원만히 의사일정을 합의하는 절차를 밟으려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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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2월 임시국회를 열자는 것은 됐다고 보고, 2월 중순으로 할지만 남아있다”며 “(적어도)법사위 계류법안은 다 처리하자는 것인데 이건 가능할 것이라 본다”고 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3~4월의 경우 선거운동이 시작되니 국회가 열리기 쉽지않아서 2월 국회가 마지막 국회일 것”이라며 “법사위 계류법안이 꽤 많은데다 상임위에서 시급하게 다뤄야 할 법안도 있다”고 강조했다.

설 민심을 보고 들은 민주당은 더 낮은 자세로 민생을 받들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따끔한 민심의 질책이 있었다면서, 신발끈을 고쳐 매겠다는 자성론도 내놓았다.

이 원내대표는 “수많은 민생법안을 하나라도 더 처리해서 고단한 국민의 삶에 힘을 드려야한다는 것을 절감한 설 명절이었다”며 “더 낮고 더 겸손하고 더 열심히 일하는 민주당이 되겠다. 지금 당장 민주당도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고칠 것은 과감히 고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부연했다.

조 정책위의장도 “민주당은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과 비전을 요구하는 설 민심과 국민 민심을 깊이 새기겠다”며 “국민의 따끔한 질책을 받으며 스스로 성찰하는 마음으로 신발끈을 고쳐 매겠다”고 덧붙였다.

2월 임시국회 소집 제안에 대해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월10일쯤 임시국회를 열었으면 하는 생각이고, 날짜는 협상을 좀 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김재원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민생법안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 민생을 왜곡하고 어렵게 만드는 법들이 대부분”이라며 “개별 법에 대해선 당장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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