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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면돌파전 핵심은 농업전선…쌀 넘쳐나게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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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면돌파전 핵심은 농업전선…쌀 넘쳐나게 만들어야”

뉴시스입력 2020-01-27 11:13수정 2020-01-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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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타격 전방은 농업 전선…생산적 양양 일으켜야"
"적대세력, 우리에게 쌀 한 알 못 새어들어가게 해"
"우리 자체 경제 토대에 의거해 사회주의 강국 건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우리나라를 반드시 쌀이 넘쳐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며 농업 생산량 증대를 촉구했다.

신문은 이날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 생산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제목의 1면 사설을 통해 “현 시기 농업 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 것은 우리 국가의 자존과 자립을 견지하고 혁명의 전진 속도를 배가해나가기 위한 선결 조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오늘 우리 당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생산적 양양을 일으켜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사회주의 승리의 활로를 열어제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농업부문의 전체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알곡 생산 목표를 기어이 점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첫 현지지도 현장으로 순천 인비료 공장 건설장을 찾고, 곧이어 농업부문 총화회의를 열었다면서 정면돌파전에서 식량 증산이 갖는 중요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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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이어 “누구나 농업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 것을 가사처럼 여기며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과학농사 시대의 진짜배기 실농꾼, 지식형의 농업 근로자가 될 때 벌방과 산골 그 어디서나 다수확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 우리의 사회주의 농촌 진지는 더 튼튼히 다져질 것”이라고 선전했다.

또 “이미 이룩한 다수확 성과를 공고히 하고 얼마나 활기차게 전진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지휘성원인 일꾼들에게 달려 있다”며 “최고 수확년도 수준을 돌파한 2019년의 다수확 성과는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와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애국 열의에 의해 마련된 소중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밥술을 뜨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곡 생산 문제를 놓고 걱정할 줄 알아야 하며 주타격전방에서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진심으로, 적극적으로 떨쳐나서야 한다”고 독려했다.

북한은 지난 연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이후 농업 생산량을 늘릴 것을 강조하고 있다. 식량 자급자족이 어려워지면 미국과 장기전을 치르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등에 따르면 이미 북한은 대북제재 장기화로 식량 수급이 악화됐다. 지난해 WFP는 북한의 2018년 식량 생산량이 2008년 이후 최저치로 외부로부터 136만t의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신문은 이날 ‘정면돌파전은 거창한 변혁과정’이라는 제목의 논설에서도 “적대세력들은 우리에게 못 하나, 쌀 한 알 새여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한편 사상문화적침투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 목적은 우리 내부에 어려움을 조성하고 사람들의 사상정신을 침식해 사회주의를 손쉽게 무너뜨리자는데 있다”며 “우리 제도의 우월성, 우리 자체의 경제 토대에 의거해 사회주의 강국 건설의 포부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아울러 “전국농근맹일꾼들이 백두산지구 혁명 전적지 답사 행군 출발 모임이 26일 삼지연 대기념비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동상 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결의토론에서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지켜선 자각을 안고 농업근로자들을 당의 농업정책 관철에로 고무추동하는 화선식 정치사업을 힘 있게 벌리며 과학농사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당창건 75돌을 맞는 뜻 깊은 올해 알곡 생산 계획을 무조건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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