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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영입11호’ 최기일 “여성도 군대 가야할 수도…모병제 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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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영입11호’ 최기일 “여성도 군대 가야할 수도…모병제 필연”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1-21 13:56수정 2020-01-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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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 분야 전문가인 최기일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38).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15 총선 대비용 인재로 방위사업 분야 전문가인 최기일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38)를 영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발표회에서 최 교수를 ‘인재영입 11호’로 소개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정예강군으로 갈수록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커진다”며 “남북이 물론 서로 군사적인 대치를 안 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국방력을 가져야 평화가 유지된다. 최 교수께서 우리나라 방위산업 체계를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정치를 선택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국내 방위산업 육성과 국방개혁 2.0 완수를 위한 길을 걸어가겠다”며 “더 이상 대한민국에 방산비리를 용납하지 않겠다. 투명한 방위사업 시스템을 법과 제도로 확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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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정예강군을 육성하려면 방위사업 체계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한다”며 “투명한 방위사업 체계 구축이 저의 소명이라 생각하고 저의 모든 지식과 역량을 여기에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앞으로 5년 뒤에는 징집 인원이 많이 줄어들고 10년 뒤에는 더 줄어들 것”이라며 “그때는 여성분들이 군대에 가셔야 될 수도 있다. 단계적 모병제 도입도 선택이 아닌 필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물론 여성분들 모두 다 군대를 가라는 것은 아니다”라며 “문제는 여성 여러분들이 10년 후에 군대를 가도 병력이 모자랄 수 있다는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충남 천안 출신으로 숭실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경희대 경영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이후 2016년 방위사업청에서 육군 소령(학사장교 43기)으로 근무하던 시절 건국대에서 국내 최초로 방위사업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국방대 국방관리대학원 교수에 임용됐다. 이후 건국대 겸임교수, 미국 미드웨스트대 겸임교수로 근무했다.

군 복무 당시 최초 국가공인 원가분석사 및 법원행정처 특수분야(원가) 감정인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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