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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실종자 수색 중 ‘또 눈사태’…구조 난항 ‘드론 투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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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실종자 수색 중 ‘또 눈사태’…구조 난항 ‘드론 투입’ 준비

박태근 기자 입력 2020-01-20 08:04수정 2020-01-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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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한국인 4명이 실종됐다.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뉴스1

한국인 교사 4명 등이 눈사태로 실종된 히말라야산맥 안나푸르나에서 추가 눈사태가 발생해 수색당국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AP통신과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전했다.

AP통신은 이날 현지 당국자를 인용해 “새로운 눈사태로 한국인 4명과 네팔인 가이드 3명을 수색하는 작업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새로운 눈사태는 실종자들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 인근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색팀은 현장에서 철수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팔 관광부의 미라 아차르야는 “작은 규모의 눈사태가 새로 발생하면서 구조대가 실종자들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역에 접근하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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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도 현지에 파견된 당국자를 인용해 “폭설과 찬바람, 짧은 가시거리 탓에 실종자 수색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구조대의 접근이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 따라, 현지 당국은 한국 측 당국자와 협업해 20일부터 실종 추정 지역에 드론(무인항공기)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지 당국자는 AFP통신에 “사람들이 직접 가기는 어렵다”며 “우리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 드론 비행을 시도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7일 오전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코스인 데우랄리 지역 해발 3230m 지점에서 발생했다. 당시 하산하던 충남교육청 해외 교육봉사단 교사 9명 중 4명이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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