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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나는 단호한 사람…檢, 의정활동 개입하면 실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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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나는 단호한 사람…檢, 의정활동 개입하면 실명 공개”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12-11 11:25수정 2019-12-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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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검찰을 향해 검찰개혁 법안과 관련한 의정활동에 개입할 시 실명을 공개하는 등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일부 야당 의원들을 구슬려 검경수사권 조정을 흔들려 한다는 보도가 있는데, 검찰은 법무부를 통하지 않고 입법에 관여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니다”라며 “관여한다면 바로 그것이 정치 개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국회에 검찰 간부가 나타나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개입하면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 간부가 우리 당 의원들에게까지 와서 여러 가지 검찰개혁 법안에 대해 부정적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그런 활동을 조금이라도 더 한다면 실명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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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다시는 그런 짓 하지 말라”라며 “저는 굉장히 단호한 사람이다. 한 번이라도 의원들에게 와서 그런 행위를 한다면 실명을 공개해서 정치에 개입한 실태를 낱낱이 드러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선거법과 개혁법안 모두 각 당이 서로 한발씩 양보해서 타협해야 합의점을 찾을 수 있다”며 ”민주당은 원안 성립 시 가졌던 원칙과 정신을 지키고 법안의 목적을 잃는 수정안에는 합의하지 않을 것이다. 수정안이 개악이라면 차라리 원안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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