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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좋은 정책 벤치마킹 중요”…신임 대사 14명에 신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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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좋은 정책 벤치마킹 중요”…신임 대사 14명에 신임장

뉴스1입력 2019-12-11 07:23수정 2019-12-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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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2019.12.3/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이수혁 주미 대사를 비롯한 신임 대사 14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신임 대사 신임장 수여식에는 이수혁 주미 대사 외에도 Δ윤순구 주벨기에EU(유럽연합) 대사 Δ이치범 주말레이시아 대사 Δ서동구 주이스라엘 대사 Δ장근호 주칠레 대사 Δ이여홍 주몽골 대사 Δ천준호 주핀란드 대사 Δ박노완 주베트남 대사 Δ이상정 주수단 대사 Δ김태진 주체코 대사 Δ정연두 주네덜란드 대사 Δ우인식 주파라과이 대사 Δ심재현 주온두라스 대사 Δ류창수 주가봉 대사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장 수여식 후 환담에서 “여행자와 교민들을 살피고 해당 국가와의 우호 관계 증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적 지지 확대 등에 힘써 달라”고 신임 대사들에게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외교라는 것이 하면 할수록 우리만 갖고 있는 문제가 아니라 세계 공통의 문제들이 많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며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청년실업, 노인복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고용환경 변화, 기후변화 등 전세계가 직면한 공통과제들을 사례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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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특별히 당부한다며 “해당 국가들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다양한 해법들이 있을 것이니 우리나라와 다른 성공 사례가 있는지, 우리 정책에 적용해볼 만한 것이 있는지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외교관은 이제 더 이상 외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듯 우리 정책을 보완하고 상대국의 좋은 정책을 벤치마킹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수혁 주미 대사는 “3번째 신임장(주유고 대사, 주독일 대사 역임)을 받게 됐다”며 “국가를 위한 마지막 봉사라는 사명감으로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는 “전세계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베트남은 우리 성장동력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나라”라며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꼼꼼히 챙겨 성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천준호 주핀란드 대사는 “핀란드에서는 34세의 여성 총리가 선출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혁신과 세계 최고 수준의 창업생태계를 구축한 사회적 분위기가 있어서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스타트업의 메카로 성장한 핀란드의 혁신정책이 우리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국제무대에서의 한국 위상이 높아진 만큼 외교,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외교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어느 나라 하나 중요하지 않은 나라는 없다”고 부임지에서의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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