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檢, ‘프로듀스 데뷔조작’ 안준영 PD·김용범 CP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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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3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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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검찰은 3일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데뷔조 선정 조작 사건 관련해 연출자 안준영 PD 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이날 ‘프로듀스’ 시리즈 연출자 안 PD와 김용범 CP(책임 프로듀서)를 업무방해·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보조 PD 이모 씨, 배임증재 등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관계자 5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지난달 14일 안 PD와 김 CP를 업무방해·사기·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안 PD와 김 CP는 조사 과정에서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48’ 등에서 순위 조작이 있었음을 시인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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