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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선희 “한반도 정세 격화땐 美에 모든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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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선희 “한반도 정세 격화땐 美에 모든 책임”

임보미 기자 입력 2019-11-23 03:00수정 2019-11-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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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조치로 받은건 배신감뿐” 주장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22일(현지 시간) 북-미 비핵화 협상을 두고 강도 높은 비난에 나섰다.

북-러 전략대화를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최 부상은 이날 외교부에서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아태지역 담당 외교차관과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시간도 줬고 신뢰 구축 조치도 취했지만 우리(북)가 받은 상응 조치는 아무것도 없고 받아낸 것은 배신감뿐”이라며 미국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앞으로 조선반도(한반도)에서 정세가 격화되고 긴장이 되는 경우 이 모든 책임은 미국이 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최근 인준 청문회에서 북-미 협상과 관련해 ‘기회의 창이 열려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무슨 뜻인지 나는 모르겠다. 우리는 미국을 위해 2년간 중대 조치들을 취했다”고 말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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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최선희#북미 비핵화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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