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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50%물갈이’ 공천안에 “다선 중진의원들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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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50%물갈이’ 공천안에 “다선 중진의원들 책임져야”

뉴스1입력 2019-11-22 17:18수정 2019-11-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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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2019.9.25/뉴스1 © News1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22일 당이 전날 현역의원 50% 이상을 교체한다는 고강도 혁신공천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당이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는 데 책임있는 다선 중진의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4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후 뉴스1과 만나 ‘50% 컷오프 공천안을 두고 영남권·서울 강남 3선 의원들이 거론된다’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김 의원은 “공천안에 대해 얘기하기는 조금 그렇다”고 운을 떼면서도 “우리 국민들에게 우리당이 혁신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이려면 얼굴을 바꾸는 방법 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황교안 당대표가 무기한 단식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벽에 부딪히는 절망감 속에서 할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단식”이라며 “자신의 의지를 보이고 우리당 조직을 결속하는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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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국가적인 위기가 왔기때문에 나라를 구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목숨걸고 단식투쟁을 하는 것”이라며 “우리 같은 사람도 같이 하고 싶지만 초점을 흐릴 수도 있고해서(고민하고 있다)”라고 했다.

보수통합에 대해선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는 것이 대의다. 통합 안 하면 진다”며 “통합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인 여러 가지 복잡한 사연이 있겠지만, 다 무시해야 한다. 그것을 마음을 비운다고 하는 거고 기득권을 내려놓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이날 갑작스럽게 일본행을 결정하는 등 한국과 일본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종료를 두고 막판 조율 중인 것에 대해 김 의원은 “제발 좋은 결과 나오길 기대한다”며 “한미일 안보체제는 결코 흔들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각각 일정부분 ‘양보’하는 방향으로 ‘패키지 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과 대화를 나눴는지 묻자 “따로 얘기하지 않았다”고 짧게 답했다.

이날 추모식 현장에서 유 의원에게도 황 대표의 단식, 김세연 한국당 의원의 불출마 선언문 등에 대한 의견을 물었지만 말을 아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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