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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성매매 의혹 앤드루 왕자 “모든 공직 사퇴… 당국조사에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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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성매매 의혹 앤드루 왕자 “모든 공직 사퇴… 당국조사에 협조”

파리=김윤종 특파원 입력 2019-11-22 03:00수정 2019-11-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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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을 받아 온 영국 앤드루 왕자(59·사진)가 결국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BBC 등에 따르면 앤드루 왕자는 20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영국 여왕의 허락을 받아 모든 공무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며 “나와 관련된 의혹에 대한 사법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인 그는 영국 허더즈필드대 총장직을 비롯해 각종 비영리단체와 기관의 왕실 후원자 업무를 맡아 왔다.

그는 앞서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친분을 유지했다. 그 과정에서 2001∼2002년 엡스타인이 보낸 10대 안마사 버지니아 주프레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앤드루 왕자는 16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주프레와 함께 찍은 앤드루 왕자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확산되는 등 ‘거짓 해명’이란 역풍이 커졌다. 앤드루 왕자와 함께 일해 온 기업이나 민간단체들이 후원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파리=김윤종 특파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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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왕자#성매매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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