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3층서 화재…주민 10여 명 옥상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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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1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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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 40분경 대구 수성구 범물동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10여명이 대피했다. 사진=뉴스1(대구소방본부 제공)
21일 오후 2시 40분경 대구 수성구 범물동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10여명이 대피했다. 사진=뉴스1(대구소방본부 제공)
21일 오후 2시40분경 대구 수성구 범물동에 있는 한 아파트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주민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다른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

또한 갑작으러운 화재로 주민 10여 명은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소방당국에 무사히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소방차 22대와 소방관 50여명을 급파해 1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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