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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조사 증언대 설까? “청문회 직접 증언 고려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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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조사 증언대 설까? “청문회 직접 증언 고려해보겠다”

최지선 기자 입력 2019-11-18 23:52수정 2019-11-1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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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신의 탄핵 조사를 위한 하원 청문회에서 증언하는 것을 고려해보겠다고 18일(현지 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탄핵 청문회에서 증언할 것을 제안했다”면서 “비록 내가 잘못한 것이 없고 그들의(민주당) 장난질(hoax·탄핵 조사를 의미)에 신뢰감을 주고 싶지도 않지만 의회가 집중하라는 의미에서 증언을 진지하게 고민해보겠다!”고 썼다. 펠로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면 증언도 가능하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야당 민주당을 향한 거친 비난을 이어갔다. 그는 “민주당은 정신이 나갔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했고, 펠로시 하원의장을 “신경쇠약증에 걸렸으면서 좌편향된 급진주의자와 거짓 언론에게 놀아난다”고도 몰아부쳤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정말로 증언대에 설 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전일 CBS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정말로 원하면 의회와 대화하기 전에 모든 진실을 말할 수 있다. 무죄를 입증할 정보를 갖고 있다면 그를 증언대에서 보고 싶다”며 대통령의 증언을 촉구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도 AP통신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으로 반박할게 아니라 의회에 나와 선서하고 증언해야 한다”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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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선 기자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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