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적 가치는 전세계 꼴찌 수준…美 25위 韓 34위,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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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8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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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헨리 앤 파트너스 국적가치 지수 웹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출처=헨리 앤 파트너스 국적가치 지수 웹페이지 갈무리> © 뉴스1
북한의 ‘국적 가치’가 전세계 최하위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8일 보도했다.

영국 국제교류 담당 컨설팅 업체 ‘헨리 앤 파트너스’가 발표한 2018 국적 가치 지수에 따르면 북한의 가치 지수는 조사 대상 159개국 중 141위를 기록했다.

국적 가치 지수는 평화·안정성·경제력·인적 개발 등 국내적 가치와 이동의 자유·해외 정착의 자유 등 국제적 가치를 합산해 평가한다.

북한은 전체에서 22.9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국제적 가치는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국적 가치가 높은 나라는 프랑스로 나타났다. 2위는 독일과 네덜란드가 공동으로 차지했고, 상위 20위 국가는 모두 유럽 지역에서 나왔다.

한국은 54.2점으로 34위를 기록했고 미국은 25위에 올랐다.

북한은 정보 수집에 큰 한계가 있는 나라기 때문에 지난해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고 VOA는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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