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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안타 폭발’ 키움, SK에 8-7 역전승…원정 2연승으로 KS 진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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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안타 폭발’ 키움, SK에 8-7 역전승…원정 2연승으로 KS 진출 눈앞

뉴스1입력 2019-10-15 22:05수정 2019-10-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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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8대7로 승리를 거둔 키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19.10.15/뉴스1 © News1

키움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를 연파하고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 남겨 뒀다.

키움은 15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SK와의 2차전에서 8-7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키움은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을 86.7%로 높였다. 역대 플레이오프(1999, 2000년 양대리그 제외)에선 먼저 2연승을 기록한 15팀 가운데 13팀(86.7%)이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키움은 선발 최원태가 4이닝 4피안타 2피홈런 1탈삼진 5실점으로 불안했으나 타선이 14안타를 효과적으로 몰아치며 SK 마운드를 공략해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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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서는 김웅빈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김규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하성도 홈런을 비롯해 2안타를 기록했고 이정후는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대타 송성문도 결정적인 적시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키움은 2회말 SK 4번타자 로맥에게 솔로포를 먼저 맞았다. 이어 3회말에는 2사 3루에서 한동민에게 2점 홈런을 내줬고 경기는 0-3으로 벌어졌다.

반격에 나선 키움은 4회초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김하성이 2루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어 이정후가 안타를 보탰지만 김하성이 홈까지 파고 들다 SK 중견수 김강민의 정확한 송구에 아웃됐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김웅빈이 좌전 적시타로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과정에서 SK의 홈 송구가 뒤로 빠져 2사 2, 3루 찬스가 계속됐고 김규민이 2타점 2루타를 쳐 3-3 동점이 됐다.

흐름을 탄 키움은 5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김혜성의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서건창이 적시타를 때려 키움이 4-3 리드를 잡았다.

계속된 무사 1루에서 키움은 김하성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낮게 제구된 SK 선발 산체스의 2구째 148km 직구를 통타, 개인 통산 2번째 포스트시즌 홈런을 기록했다.

키움은 5회말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한 김우진이 한동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1점 차로 쫓겼다. 그리고 6회말 로맥에게 김상수가 다시 1점 홈런을 맞았고 경기는 6-6 동점이 됐다.

키움은 7회말에도 김성현과 노수광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 3루에 몰렸다. 노수광의 도루로 무사 2, 3루가 됐고 키움은 김강민에게 유격수 땅볼을 내줬다. 김강민은 1루에서 아웃됐지만 3루에 있던 김성현이 홈을 밟아 6-7이 됐다.

그러나 키움은 포기하지 않았다. 8회초 1사 후 김웅빈의 재치 있는 번트 안타와 김규민의 2루타로 2, 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이지영의 중전 안타 때 3루주자 김웅빈이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1, 3루 찬스에서 키움은 대타 송성문을 투입했다. 송성문은 SK의 5번째 투수 문승원을 상대로 1루 베이스를 맞고 튀어 오르는 2루타를 때려 김규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송성문의 적시타로 키움이 8-7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리드를 잡은 키움은 8회말과 9회말 SK에 실점하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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