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오전 9시 종료… KTX 완전정상화는 오후 6시30분께

  • 뉴스1
  • 입력 2019년 10월 14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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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사흘간 파업에 돌입한 지난 11일 오전 대전역에서 한 승객이 하행선 열차 운행중지 알림판을 바라보고 있다. 철도노조는 임금 정상화, 4조 2교대 전환을 위한 안전인력 충원, KTX-SRT 연내 통합, 노사전문가협의회 합의 이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19.10.11/뉴스1 © News1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사흘간 파업에 돌입한 지난 11일 오전 대전역에서 한 승객이 하행선 열차 운행중지 알림판을 바라보고 있다. 철도노조는 임금 정상화, 4조 2교대 전환을 위한 안전인력 충원, KTX-SRT 연내 통합, 노사전문가협의회 합의 이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19.10.11/뉴스1 © News1
전국철도노조 파업이 14일 오전 9시부로 종료됐지만 열차운행은 단계적으로 정상화 될 전망이다.

이날 KTX는 오후 6시30분께부터, 일반열차는 오후 10시께부터 정상 운행될 것으로 보여 열차 완전정상화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은 이날 수도권 전철은 첫차부터 정상화 수준으로, KTX와 일반열차는 단계적으로 운행을 운행을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전체 열차 운행률은 고속 80.5%, 일반 74.4%, 광역 99.9%, 화물 35.2% 등 평균 91.2%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전동열차는 2322대 중 2320대가 운행 99.9%의 운행률이 예상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안전한 열차 운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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