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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찾은 이재용, 사우디 왕세자와 재만남…사업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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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찾은 이재용, 사우디 왕세자와 재만남…사업 협력 논의

뉴시스입력 2019-09-18 12:02수정 2019-09-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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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 보도…"이 부회장과 빈 살만 왕세자, 스마트시티 등 협력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스마트시티 사업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로 해외 출장을 떠난 바 있다.

18일 재계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통신사 SPA(Saudi Press Agency)의 보도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지난 17일 만나 기술,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 왕위 계승 서열 1위 인물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추석 연휴에 삼성물산이 건설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심 지하철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 부회장의 이번 방문은 현지 임직원 격려 외에 사우디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차원으로 관측됐다.

삼성물산의 해외 건설 현장을 찾은 이 부회장은 사우디 왕세자와도 약 세 달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6월26일 방한한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국내 주요 그룹의 총수들을 삼성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으로 초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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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과 빈 살만 왕세자는 당시에도 사우디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한 협력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다시 만난 이 부회장과 빈 살만 왕세자는 스마트시티를 비롯한 신산업에 대한 협력안을 더욱 상세하게 논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부회장은 이번 해외 출장에서 임직원들을 독려하며 중동을 ‘기회의 땅’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명절에 임직원을 만난 이 부회장은 “중동은 탈석유 프로젝트를 추구하면서 21세기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이 흘리는 땀방울은 지금 이 새로운 기회를 내일의 소중한 결실로 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물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심 지하철을 건설 중이다.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는 도심 전역에 지하철 6개 노선, 총 168km를 건설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광역 대중교통 사업이다. 2013년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전 국왕의 왕명에 의해 시작됐다.

삼성물산은 스페인의 FCC, 프랑스의 알스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6개 노선 중 3개 노선의 시공을 맡고 있으며,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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