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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운전자 바꿔치기’ 장제원 아들 휴대폰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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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운전자 바꿔치기’ 장제원 아들 휴대폰 압수수색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9-12 13:27수정 2019-09-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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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준(활동명 노엘). 사진=인디고뮤직 홈페이지 캡처

경찰이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 용준 씨(19)의 휴대폰을 압수했다.

12일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범인도피혐의와 관련된 피의자들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해 휴대폰을 확보했다.

경찰은 확보한 휴대폰에서 통화내역, 문자메시지 등을 분석해 해당 음주운전 사고 무마를 위해 누가 운전자를 바꾸려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장 씨가 운전자 바꿔치기를 주도했다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외에 범인 도피 교사죄가 추가 적용될 수 있다. 재판을 받게 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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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장 씨는 지난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창전 사거리에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2%의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A 씨의 오토바이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장 씨는 B 씨에게 연락했고 30분 뒤 현장에 나타난 B 씨가 “내가 차를 몰았다”고 진술했다.

사고 당시 장 씨가 몰았던 벤츠는 리스 차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장 씨는 지난 5월 소셜미디어(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3억 원이 조금 덜 되는 벤츠를 샀다”고 밝혔었다.

장 씨 측은 B 씨에게 대신 운전해달라고 부탁한 사실이 있음을 인정했지만, B 씨를 상대로 부탁을 할 때 장 의원 등 다른 가족의 개입은 없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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