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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파장’에 文대통령 지지율 46.7%…부정평가가 긍정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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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파장’에 文대통령 지지율 46.7%…부정평가가 긍정 앞질러

뉴시스입력 2019-08-22 09:31수정 2019-08-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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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초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0%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9주 만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이다. 야권을 중심으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들이 전방위적으로 제기되면서 문 대통령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실시한 8월 3주차 주중 집계(19~21일)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2.7%포인트 하락한 46.7%(매우 잘함 26.7%, 잘하는 편 20%)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9%포인트 오른 49.2%(매우 잘못함 34.2%, 잘못하는 편 15%)를 기록했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포인트) 내인 2.5%포인트로 크게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선 것은 북한 목선 논란과 인천 적수(赤水) 사태 등이 이어졌던 지난 6월 3주차 주간집계(긍정 46.7%, 부정 49.2%) 이후 9주 만이다. ’모름·무응답‘은 0.2%포인트 감소한 4.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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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측은 이번 하락세에 대해 “지난주 주말을 경과하며 이번 주 초중반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 보도가 확산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호남, 서울, 충청권, 50대와 20대, 30대, 여성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50.4%→33.8%, 부정평가 59.2%), 광주·전라(73.4%→67.9%, 부정평가 29.8%), 부산·울산·경남(43.8%→38.6%, 부정평가 59.7%), 서울(47.2%→43.7%, 부정평가 52.5%), 대전·세종·충청(41.4%→40.1%, 부정평가 56.6%)에서 고루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50대( 52.3%→44.5%, 부정평가 50.5%), 20대(46.3%→42.6%, 부정평가 53.8%), 30대( 60.1%→58.3%, 부정평가 40.4%),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48.8%→43.6%, 부정평가 52.9%)과 진보층(79.3%→76.5%, 부정평가 21.3%)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51.2%→45.8%, 부정평가 49.8%)에서 주로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유권자 3만5866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07명이 응답을 완료해 4.2%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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