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4·10총선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中 군사전문가 “KADIZ 침입, 무역전쟁 상황서 美와 거리두라는 中 경고”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24 09:25
2019년 7월 24일 09시 25분
입력
2019-07-24 09:23
2019년 7월 24일 09시 2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동아시아 美동맹과 균형 맞추려는 의도" 지적도
23일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일대에서 벌어진 중국·러시아의 도발과 관련, 중국이 한국에 ‘미국과 거리를 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3일(현지시간) 니러슝 상하이정법대 군사전문가 분석을 인용, KADIZ 침입사태에 대해 “미국의 동맹인 한국에게 보내는, ‘우리가 여기 있으니 특히 미중 무역전쟁 중에는 미국에 너무 가까이 가지 말라’는 메시지”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중국이 동중국해 일대에서의 미국 및 그 동맹국들의 군사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SCMP는 이와 관련해 중국이 미국과의 대립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위력을 보여주려고 해왔다고 덧붙였다.
료 히나타-야마구치 부산대 초빙교수도 이번 사태를 “(중국과 러시아가) 이 지역에서 미국 및 그 동맹국들과 균형을 맞추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한일 무역분쟁을 거론, “한일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중러가) 양국 반응을 확인한 것”이라고 했다. 한일 관계가 소원해진 상황에서 미국의 동아시아 핵심 동맹국인 양국의 대응역량을 시험했다는 것이다.
SCMP는 이와 관련, 한일 관계에 대해 “일본이 3개 품목 수출에 대한 규제를 가하면서 양국은 무역전쟁에 붙들려 있다”며 “이 두 나라는 2차 세계대전 종전 전 일본의 한반도 식민통치를 두고도 분쟁을 벌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번 사태가 추후 또다시 재현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중국 측은 이와 관련, 이번 사태에 대해 “방공식별구역(ADIZ)은 영공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생후 3일 아들 땅에 묻어 살해한 친모…항소심도 징역 3년 6개월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비명횡사’ 박용진, 정봉주에 결선 패배… ‘친명횡재’ 논란 대장동 변호사 경선 승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운동장 100바퀴 뛰어”…초등 야구부 코치, 아동학대 혐의 재판행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