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호선 지연운행 왜?…“방배역서 응급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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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2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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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동아일보 DB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동아일보 DB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순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51분경 2호선 방배역에서 서초역으로 향하던 외선순환 열차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관계자들은 응급조치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열차는 오전 8시5분경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교통공사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방배역에서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 다음 역인 서초역에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순연됐다”며 “응급환자는 20대 여성으로 저혈압 환자다. 서초역에서 하차시켜 119 구급대가 후송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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