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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국당 겨냥 “한일戰서 우리 선수 비난은 新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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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국당 겨냥 “한일戰서 우리 선수 비난은 新친일”

뉴시스입력 2019-07-21 15:04수정 2019-07-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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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여야 간 합의 실패로 6월 임시국회 시한 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자유한국당을 향해 “강대강 대치를 원한다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수단도 꽤 많이 있다는 점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오늘부터 정쟁이라는 아주 나쁜 악순환의 고리를 단호히 끊는 일에 나서보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아직 정쟁에서 벗어나 추경 처리를 할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며 “우리는 한국당이 추경을 처리하겠다고 스스로 말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

이어 “그리 긴 시간을 기다리게 되지 않기 바란다. 조건 없이 일본 경제 보복 철회 촉구 결의문 채택과 추경을 처리할 돌파구가 열려지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조건 없는 추경 처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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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내대표는 “내일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반복적 정쟁에 얽매여 의사일정 합의에 소모적인 시간을 허비하느니 한국당이 추경 처리를 하겠다고 할 때까지 기다리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착실히 해나가겠다”며 “경제 한일전에 승리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의 비협조로 추경 처리를 할 수 없는 조건에서도 정부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정책과 수단, 재정수단을 포함해 총력 대응할 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북한 목선 관련 국정조사,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 결의안 처리 요구는 수용할 생각이 없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국정조사나 해임안 처리를 위해 연이틀 본회의를 개최할 거냐는 선택의 문제로 더 이상 요구하는 데는 응하지 않겠다”면서 “소모적 의사일정 합의 시도를 더 이상 반복하지 않겠다”고 강경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일본의 경제 보복과 관련, “한일전에서 한국당이 백태클 행위를 반복하는 데 준엄히 경고한다”며 “우리 선수나 비난하고 심지어 일본 선수를 찬양하면 그것이야 말로 신(新) 친일이다. 국민이 퇴장시킬 수 있다는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발언 수위를 높였다.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여야 대치 국면에서 빚어진 여야 의원 간 고소·고발전에 대해서는 “(한국당이) 경찰·검찰 조사 이후 이어질 재판 과정에서 법대로 수사받기를 촉구한다”면서 “이미 우리 당 의원들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그저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는다. 지연하면 할수록 더 강력한 족쇄가 돼 국민의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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