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남부 강한 비·바람…전국 대부분 오후 비 그쳐

  • 뉴시스
  • 입력 2019년 7월 21일 0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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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충청 등 10~60㎜, 서울·경기 등 5~40㎜
전국 아침 22~24도, 낮 27~32도…평년과 비슷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이으로 21일 전국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날 기상청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영서와 충북은 밤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전까지 경상도와 전라동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고 했다.

경상도·전라동부·울릉도·독도에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많은 곳엔 10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영동·충청도·전라도(동부 제외)·제주도에는 10~60㎜, 서울·경기도·강원영서·서해5도에는 5~4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아울러 오전까지 전라해안과 경상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아침 기온은 22~24도, 낮 기온은 27~32도를 기록하며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31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32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높게 일겠다.

서해 앞바다는 0.5~2.5m, 서해 먼바다는 1~3m, 남해 앞바다는 2~4m, 남해 먼바다는 3~6m, 동해 앞바다는 1.5~4m, 동해 먼바다는 2~5m 높이의 파고가 예상된다.

22일에도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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