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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북한 관광 확대 추세…대화 재개 움직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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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북한 관광 확대 추세…대화 재개 움직임 반영”

뉴스1입력 2019-07-20 07:02수정 2019-07-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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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시내 모습.(NK뉴스 제공). 2019.07.20. © News1

지난 2월 이후 중단된 북한의 비핵화 협상과 관련한 대화 국면이 전개되며 일본에서 북한 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밝혔다.

코트라 홈페이지에 게재된 코트라 후쿠오카 무역관의 ‘일본인 대상 북한 여행 대행사 최신 동향’ 보고에 따르면, 북한의 국영 여행사인 ‘조선국제여행사’의 일본 내 공식 대리점 중 하나인 ‘Three O Seven’사는 지난해 중단했던 일본인 대상 북한 여행상품의 영업을 재개했다.

코트라는 지난 6월부터 관련 동향이 파악됐으며 여행 상품 판매를 재개한 것이 확인돼 북한 관광을 대행하는 해당 회사의 업무가 정상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대북 독자 제재를 시행 중인 일본의 상황상, 일본인들인 중국을 경유해 북한에 입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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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상황으로 인해 중국 다롄에 거점을 둔 여행사인 ‘코리아투어즈’에는 최근 북한 관광을 희망하는 일본인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며 코리아투어즈의 중국 현지 사무소에는 엔화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재일교포가 운영하는 도쿄 소재의 ‘KJ 내비게이션즈’도 지난 5월부터 북한 관련 콘텐츠를 홈페이지에 올리는 등 북한 관광 상품을 취급 중에 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이 같은 상황 변화는 북미 대화 재개로 긴장감이 다소 해소된 것과 대북 제재 완화에 대한 기대감 등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코트라는 관련 보고서에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가 본격화된 이후 일본 내 북한 관광객 유치도 침체됐으나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관련 여행 대행사의 활동이 활발해졌다”라며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됐고 일본 정부도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러한 정세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본다’라는 한 여행 대행사 관계자의 언급이 있었다”라고 명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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