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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대표, 이승만 추모식서 박근혜 지지자에 물세례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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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대표, 이승만 추모식서 박근혜 지지자에 물세례 봉변

조동주 기자 입력 2019-07-20 03:00수정 2019-07-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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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이승만 전 대통령 추모식에서 우리공화당 지지자들로부터 물세례를 받았다.

황 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이 전 대통령 54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후 현충관을 나오는 도중 우리공화당 깃발을 든 지지자 10여 명에게 항의를 받았다. 이들은 황 대표를 둘러싸고 “당신이 사람이냐” 등 고성을 질렀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우리공화당 지지자들이 황 대표에게 불만을 터뜨린 것이다. 이 와중에 지지자 한 명은 황 대표에게 페트병에 담긴 물을 뿌렸고, 황 대표 양복 상의가 물에 젖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기자들에게 “저는 저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당 관계자는 “당 안팎에서 자신을 흔들려는 시도에 대한 나름의 언급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추도사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은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받아 마땅함에도 위업을 폄훼하고 홀대하는 현실이 정말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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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주 기자 djc@donga.com
#자유한국당 황교안#이승만 추모식#박근혜#물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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