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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배우 강지환 구속…“증거 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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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배우 강지환 구속…“증거 인멸 우려”

수원=이경진기자 입력 2019-07-12 19:45수정 2019-07-1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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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드라마 외주업체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 씨가 12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강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씨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경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와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피해자들이 제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며 “이런 상황을 겪게 한 데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9일 오후 9시 40분경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드라마 외주업체 여성 스태프 A, B 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측 국선변호인은 “주변 여성에 대한 성범죄이지만, 피의자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일관되게 진술하는 점 등에 비춰볼 때 (법원의)구속영장 발부는 타당하다”며 “앞으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수원=이경진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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