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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옆동네’ 레반테 임대 이적 임박…스페인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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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옆동네’ 레반테 임대 이적 임박…스페인 언론

뉴시스입력 2019-06-26 09:04수정 2019-06-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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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테 감독이 직접 러브콜"
발렌시아 단장 "유익한 이적"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반테로 임대 이적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발렌시아 지역 매체 ‘데포르테 발렌시아노’ 등 스페인 언론들은 26일(한국시간) “이강인의 레반테 임대 이적 협상이 곧 마무리된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스페인 국왕컵에 출전해 한국인 최연소 유럽 1부 리그 출전 기록을 세웠고, 올해 발렌시아와 1군 정식계약을 맺으며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다. 그러나 이후 출전 기회가 크게 줄었다. 3경기 교체로 나선 것이 전부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주가가 크게 올랐다. 대회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한국 남자 선수 최초 FIFA 주관 대회 골든볼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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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요청이 줄을 이었다. 이 가운데 레반테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플라자 데포르티바’는 “파코 로페스 레반테 감독이 이강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레반테가 이강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적합하다는 사실과 출전 시간 보장에 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단 완전이적이 아닌 임대 이적의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발렌시아 측이 완전 이적할 경우 최소 이적 허용 금액인 8000만 유로(약 1052억원)를 내라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마테유 알레마니 발렌시아 단장의 말을 빌어 “이 이적은 상당히 흥미롭지만, 당사자들에게 제일 적합한 것은 임대”라면서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20~25경기를 뛸 수 있는 조건을 설정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강인이 프리메라리가에서 많은 시간을 뛰길 원하고 있어, 이 이적은 유익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레반테는 이번 시즌 승점 46(11승13무14패)으로 리그 15위를 차지했다.

강팀은 아니지만, 몇가지 이점이 있다. 우선 발렌시아와 같은 지역 연고지를 사용하고 있다. 단적으로 발렌시아의 홈 구장인 누 메스타야와 레반테의 홈 경기장인 에스타디오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는 불과 3.4㎞ 거리에 있다.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같은 지역에 있기 때문에 이사 없이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전 또한 발렌시아보다는 훨씬 수월하다.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것도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에겐 장점이다. 레반테는 2018~2019시즌 총 59골을 넣었는데 이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4위에 해당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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