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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어기고 北에 원유 판 대만 사업가 사망…자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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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어기고 北에 원유 판 대만 사업가 사망…자살 추정

뉴스1입력 2019-06-24 14:46수정 2019-06-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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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항로 거짓 진술 혐의로 119일 징역형·자산 동결
본인은 “누명썼다” 주장
유엔 제재를 어기고 북한에 불법으로 원유를 판매, 유죄판결을 받은 대만 사업가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그의 죽음은 자살로 추정되고 있으며 대만 법무부는 유감의 뜻을 표했다.

대만 사업가인 첸 시센은 자신의 선박이 홍콩으로 가고 있다고 거짓 진술하고 북한에 원유를 판매한 혐의를 받아왔다.

한국은 2017년 11월 공해상에서 북한 삼정 2호에 600톤 규모의 원유를 선박 간에 이전한 혐의로 라이트하우스 윈모어호를 억류 조치했다. 윈모어호의 선사는 빌리언즈 벙커 그룹으로 대만 검찰에 따르면 첸이 운영 중인 업체다.

현지 언론은 첸이 중국 중개인을 통해 석유 제품을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첸은 중국이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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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달 대만 카오슝시 남부 법원은 국제 수역을 통과할 때 자신의 선박이 홍콩으로 향하고 있었다고 거짓 진술을 했다며 그에게 징역119일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첸은 지난해 1월 당국이 자신의 자산을 동결하자 자살을 시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첸은 자살 메모를 남기고 한 건물에서 투신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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