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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北-中 민생분야 교류 확대”… 北관광 늘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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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北-中 민생분야 교류 확대”… 北관광 늘어날듯

베이징=윤완준 특파원 입력 2019-06-21 03:00수정 2019-06-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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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시진핑 평양 정상회담]시진핑 “양국 인민에 많은 행복 줘야”
김정은 “민생 집중 새 노선 관철중… 中 경험과 방식 배우고 싶다” 화답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번 방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가져다준 선물 보따리는 북-중 경협, 무역 확대인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이 20일 이 분야에 대한 중국의 경험 전수를 요청하자 시 주석이 돕겠다고 약속했다.

중국 경제정책 계획을 책임지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허리펑(何立峰) 주임과 무역문제를 담당하는 상무부의 중산(鐘山) 상무부장까지 함께 방북한 것도 이런 배경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숙소인 금수산 영빈관에서 진행된 김 위원장과의 북-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경제와 민생 영역 간부의 교육과 인적 교류를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북한이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인민에게 더 많은 행복을 가져다줘야 한다”며 “교육 건강 체육 등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하자”고 말했다. 중국 매체들은 중국인 여행객의 북한 관광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도 “북한은 (민생에 집중하는) 새로운 전략 노선을 관철하고 있다”며 “북한은 중국의 경험과 방식을 많이 배우기를 원한다.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생을 개선하는 데 힘쓰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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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북-중 양측은 장기적인 대세의 관점에서 (협력이라는) 전략적 선택을 했고 국제 정세 변화에 동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김 위원장과 전략적 소통 및 적기에 중대한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시 총서기 동지의 북-중 관계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전망 계획에 완전히 동의한다”며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성대하고 열렬한 환영 의식에 감사하다”며 “공항에 내려서 숙소에 도착할 때 북-중이 한 가족 같은 농후한 분위기를 느꼈다”고도 말했다.

베이징=윤완준 특파원 zeitung@donga.com
#김정은#시진핑#평양 정상회담#북중 경협#무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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