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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항 인근 바다서 표류 北선원 2명, 18일 송환…2명은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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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항 인근 바다서 표류 北선원 2명, 18일 송환…2명은 귀순

뉴스1입력 2019-06-18 10:36수정 2019-06-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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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개성연락사무소 통해 전달, 北 오후에 호응
통일부 “인도주의 원칙·본인 자유의사 따라 처리”
11일 속초 동북방 161km 지점(NLL 이남 약 5km 지점)에서 표류중인 북한 어선 1척을 우리 해군 함정이 발견해 예인하고 있다. 합참은 이들이 북측으로 귀환 의사를 밝혔고 , 북측에서 통신망으로 해당 선박을 구조해 예인해 줄 것을 요청해 이들을 북측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합참 제공) 2019.6.11/뉴스1

지난 15일 강원도 삼척항 인근 바다에서 표류하다 구조된 북한 선원 4명 중 2명이 귀순의사를 밝혀 나머지 2명만 북한으로 송환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구조된 북한 주민 4명은 본인 자유의사에 따라 2명은 귀순을, 2명은 귀환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며 이렇게 전했다.

귀환 의사를 밝힌 어민 2명은 이날 오전 10시쯤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돌아갔다. 이들은 30대와 5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당국자는 전날(17일)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북한 선박 발견 사실과 함께 어민 2명에 대한 송환 계획을 통보했고, 북측이 당일 오후 호응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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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북한의 반응에 대해선 “특별히 파악하는 건 없지만 대화를 따로 말씀드리지는 않고 있다”며 “메뉴얼에 따른 관계기관 조사와 인도주의 원칙, 자유의사에 따라 처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과거 북한 주민 중 일부가 귀순한 데 대해 “괴뢰 패당이 우리 주민들에게 귀순을 강박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15일 오전 6시50분쯤 삼척항 인근 바다에서 북한 어민 4명을 태운 어선 1척이 우리 어선에 발견됐다. 해당 어선은 어업 중 기관 고장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까지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은 선장의 동의 하에 폐기 처리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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