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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靑 재입성”…홍문종, 애국당 입당·‘공동대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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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靑 재입성”…홍문종, 애국당 입당·‘공동대표’ 추대

뉴스1입력 2019-06-15 16:04수정 2019-06-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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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집회서 사실상 입당선언…“여러분이 한국당 주인”
조원진 “홍문종 공동대표 추대…한국당 의원들 결단하라”
홍문종 의원이 15일 사실상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대한애국당에 공식입당했다. 홍 의원은 입당과 동시에 조원진 의원과 함께 애국당의 공동대표로 추대됐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역에서 열린 애국당 주최 태극기집회에서 “위대한 태극동지, 애국시민들이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와 함께 당당하게 청와대로 입성할 날이 멀지 않았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여러분과 함께, 조원진 애국당 대표와 함께 그 일에 매진하겠다”고 선언했다.

홍 의원은 “태극기, 나라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6월 뜨거운 땡볕 아래서 대한민국의 우익을 바로 잡고,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대한민국을 구했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저 홍문종은 여러분과 함께 혁명과업에 제 목숨과 정치생명을 바치고 위대한 혁명사업의 승전가를 부르겠다”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제가 이런 말하면 이제 수많은 얘기들이 나올 것이다. 한국당에서 ‘내년 총선 공천을 못 받을 것 같아서 탈당했다’, ‘태극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에서 한 줌에 불과한 사람들이다’ 이런 말을 할 것”이라며 “여러분 굴하지 마시라. 대세는 우리다. 우리가 승리할 것이다. 위대한 혁명에 매진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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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국당의 원래 주인은 누구냐. 바로 여러분들이 보수우파의 원래 주인”이라며 “그런데 한국당은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태극기를 사랑하는 여러분과 함께 한국당을 깨우쳐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향해서도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원봉’ 얘기를 했을때 왜 자리를 박차고 뛰어나오지 못했나. 청와대에서 연평해전 유족들을 모아놓고 김정은 사진을 돌릴때 황 대표는 왜 돌진하지 못했나”고 제기했다.

또 한국당 친박계를 향해 “수 많은 한국당 의원들이 저한테 얘기를 했다. ‘언제쯤 탈당하면 좋을까’ ‘언제쯤 홍문종과 함께 태극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라며 “그렇게 기다리고 있으면 번호표를 안 준다. 정신차려라. 빨리 결단하고 나와 함께 태극기를 사랑하는 여러분들 곁으로 가자고 얘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친박신당 창당설, 탈당설 등에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친박핵심 김진태 의원을 향해 “김 의원하고 통화했는데 자기 뜻이 왜곡됐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야 이놈아 너는 민족의 목소리, 태극기의 목소리도 들리지 않느냐. 대한민국의 역사가 탄핵무효라고 명하는 소리를 외면하느냐’고 그랬다”고 전했다.

이어 무대에 선 조원진 애국당 대표는 “여러분과 함께 홍 의원이 생각하는 빅텐트를 치겠다”며 “빅텐트를 위해 홍 의원을 우리 당의 공동대표로 추대한다”고 선언했다.

조 대표는 “내년 21대 총선은 ‘문재인 대 황교안’이 아니다”라며 “문 대통령은 거짓 촛불 쿠데타를 통해 권력을 찬탈한 사람이고, 친북 종북 주사파 반미주의자. 황교안이 아니라 권력을 찬탈 당한 박근혜만이 그를 끌어내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1호 당원으로 모시고 다음 총선을 치를 것이라고 다시 한 번 약속 드린다”며 “한국당 여러분들도 판단해달라. 이 싸움은 그냥 국회의원 선거가 아니다. 망해가는 대한민국, 참사공화국을 만든 거짓 조작 음모세력과의 싸움이다. 정의의 편에 설 것이냐 거짓의 편에 설 것인가”라고 압박했다.

한편, 홍 의원은 이르면 내주 초 탈당선언과 함께 한국당 탈당계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국당에선 조원진·홍문종 공동대표 추대와 동시에 당명을 ‘신공화당’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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