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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아베·트럼프 커플’…온종일 붙어 브로맨스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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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아베·트럼프 커플’…온종일 붙어 브로맨스 과시

뉴스1입력 2019-05-26 17:58수정 2019-05-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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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아베 삼시세끼 함께하며 친분 다져
골프·스모·만찬까지…트럼프 “무역협상 기다려 준다”
일본을 국빈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6일 하루종일 서로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면서 ‘브로맨스’(남자끼리의 우정)를 과시하고 있다.

이날 두 정상은 아침 일찍부터 일정을 시작해 삼시세끼를 함께하게 된다. 첫 일정은 치바(千葉)현 모바라(茂原)의 한 골프장에서 시작됐다. 각자 헬기를 타고 골프장에 도착한 두 정상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5번째 골프 회동을 하며 활짝 웃는 얼굴로 ‘셀피’를 찍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7월 일본 참의원 선거까지 대부분의 무역협상 타결을 미루겠다”고 밝히면서 무역 긴장을 한층 완화하는 유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NHK에 따르면 두 정상은 골프를 마치고 오찬도 함께한 뒤 도쿄(東京) 료고쿠(兩國)에 위치한 스모 경기장 고쿠기칸(國技館)을 찾아 스모 경기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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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이 앉은 자리는 경기가 가장 잘 보이는 특별 좌석인 ‘마스세키’(升席)다. 원래 스모는 방석에 앉아서 관람하는 게 전통이지만, 일본 스모협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편의를 고려해 이 자리에 소파를 설치했다. 경기장에서 방석 등 물건을 집어던지지 말라는 전단지를 나눠주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모대회 우승자에게 ‘미국 대통령배’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미일 정상 부부 동반 만찬이 예정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모 경기 관람을 마치고 멜라니아 여사를 대동하고 아베 총리·아키에 여사와 롯폰기(六本木) 소재 일본식 선술집 ‘로바다야키’에서 고기와 생선을 구워먹는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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