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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맥스 추락원인 ‘버드스트라이크’ 가능성 재부상”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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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맥스 추락원인 ‘버드스트라이크’ 가능성 재부상” WSJ

뉴시스입력 2019-05-22 03:02수정 2019-05-2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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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에티오피아항공의 보잉 737맥스8의 추락 사고가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 항공기와 조류의 충돌)이 원인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항공당국 관계자들은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해 센서가 잘못된 데이터를 보내 안티-스톨 시스템(항공기의 속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막는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반복적으로 기수를 아래로 향하게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소속 보잉 737 맥스8이 추락한지 한달 뒤인 11월 마이크 시넷 보잉 부사장이 아메리칸에어라인 조종사들과의 비공개회의에서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한 항공기 추락 가능성은 낮으며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한 문제는 조종사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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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항공측도 새와의 충돌로 인한 기체의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버드 스트라이크가 사고 원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다시 불거져 나온 것이다.

현재까지의 조사에 따르면 이륙 직후 조종특성향상시스템(MCAS) 센서의 문제로 안티-스톨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한 게 사고원인으로 지적돼왔다.

그러나 기체결함이 아닌 버드 스트라이크가 원인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보잉 주가는 이날 정오까지 1.2% 상승했다고 CNBC가 전했다.

보잉은 최근 MCA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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