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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폭행’ 예천군의회… 항공료 부풀려 식비로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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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폭행’ 예천군의회… 항공료 부풀려 식비로 써

예천=박광일 기자 입력 2019-03-27 03:00수정 2019-03-27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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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하는 등 물의를 빚은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의 항공료가 부풀려진 사실이 확인됐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26일 예천군의회 공무원 A 씨(41)를 업무상 배임 및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여행사 대표 B 씨(49), C 씨(46)는 사문서 변조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A 씨 등은 지난해 12월 군의원 9명과 수행 공무원 5명 등 14명이 미국과 캐나다 연수를 다녀오는 과정에서 1인당 163만 원인 항공료를 268만 원으로 부풀린 혐의다. 차액 약 1300만 원은 연수단 식비와 숙박비 등으로 썼다. 이들은 군의회에 지출증빙용으로 내야 하는 전자항공권의 금액 부분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조작하는 수법을 썼다.

경찰은 식비와 숙박비 등이 공무원 여비 규정을 초과해 개인 부담이 1300만 원가량 발생하자 이를 충당하기 위해 실비 지급하는 항공료를 부풀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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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광일 기자 light1@donga.com
#가이드 폭행#예천군의회#항공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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