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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프로포폴 의혹’ 병원장 입건…진료기록 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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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프로포폴 의혹’ 병원장 입건…진료기록 분석중

뉴시스입력 2019-03-24 09:55수정 2019-03-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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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부 반·출입대장 및 진료기록부 확보
압수물 분석 통해 관계자 소환 조사할듯

경찰이 이부진(49) 신라호텔 사장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불거진 성형외과 원장을 입건했다.

24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H성형외과 원장 A씨를 의료법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면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진료기록부 등 압수물에 대한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뉴스타파는 2016년 1~10월 해당 성형외과 의원에서 이 사장이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간호조무사 발언을 취재해 보도했다. 간호조무사 A씨는 “2016년 이 사장이 한달에 최소 두 차례 병원 VIP실에서 프로포폴을 장시간 투약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병원 내사에 착수했다. 또 병원 진료기록부와 마약부 반·출입대장(관리대장) 등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오후 6시30분부터 금일 새벽 3시까지 약 8시간에 걸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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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처음 제기한 제보자에 대한 조사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인 만큼 자세히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광수대는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거쳐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 사장 측은 이번 의혹에 대해 “지난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 치료와 안검하수 수술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 (자세히 기억나지 않으나 수차례 정도)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지만 보도에서 처럼 불법 투약을 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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