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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상대국 불만없는데… 野 얼척없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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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상대국 불만없는데… 野 얼척없는 주장”

문병기 기자 입력 2019-03-23 03:00수정 2019-03-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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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결례 논란 반박… 한국당 “무례” 탁현민 대통령행사기획자문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 당시 ‘의전 결례’에 대해 “얼척 없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탁 위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순방 행사에서는 물컵의 위치와 컵받침까지도 양국 담당자들이 협의한다”며 “건배는 물론이고 건배사 이후 음식 순서도 당연히 협의한다”고 적었다. 이슬람 국가인 브루나이에서 건배를 제의한 것이 ‘외교 결례’라는 지적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이어 “순방행사 의전은 외교부 의전장이 총책임을 맡는다”며 “외교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순방행사를 맡는다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대국은 아무 불만이 없는데 자국의 대통령이 실수를 했다고 야당이 나서서 이렇게 얼척 없는 주장을 하는 경우는 참 흔치 않은 것 같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당시 말레이시아에서 인도네시아어로 인사말을 하고, 브루나이에서 건배 제의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외교결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집중력 없고 전문성이 떨어지는 직원이 있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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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위원의 주장에 대해 자유한국당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은 해외에 나가 외교적 ‘결례’를 범하더니 탁 자문위원은 국민께 ‘무례’를 범하고 있다”며 “외국 정상이 한국에 와서 ‘곤니치와’라고 인사한 것과 같은 결례를 범한 뒤에도 핑계를 대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탁현민#문재인 대통령#외교결례#의전#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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