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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천안 오피스텔 방화’ 20대 여성 자수…범행 동기 조사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19 19:37
2019년 2월 19일 19시 37분
입력
2019-02-19 19:21
2019년 2월 19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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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천안 서북구 두정동 오피스텔 화재를 낸 20대 여성이 방화 사실 시인하며 경찰에 자수했다.
천안 서북경찰서는 이날 낮 12시17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층 높이의 오피스텔에 불을 지른 A(29·여)씨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24분께 집 근처 지구대에 찾아가 “자기가 불을 질렀다”며 자수 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가 막 시작돼서 방화 원인에 대해서는 지금 말해 줄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화재로 오피스텔 내 입주민 6명이 출동한 천안서북소방서 119구조대의해 구조됐으며, 5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 병원으로 이송된 5명 중 20대 남성 1명이 현재 의사소통이 어려울 정도로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피스텔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복도에서 연기가 올라왔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여왔다.
【천안=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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