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냄새 줄이고 풍부한 맛 살린 ‘보헴 파이프 발렌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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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0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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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다음날인 11일 담배 ‘보헴 파이프 발렌티’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보헴 파이프 발렌티는 라타키아 인근 지역에서 재배한 최고급 담뱃잎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풍부한 맛과 독특한 향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라타키아 담뱃잎은 전 세계 연간 생산량의 0.002%에 불과해 희귀한 것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튜브형 필터를 장착해 깔끔한 흡연감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기능을 접목했다.

KT&G는 11일 강원, 충남, 충북 등 편의점 6800곳에서 먼저 판매에 들어간다.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2.0mg, 0.15mg이다.

문성환 KT&G 브랜드 보헴 담당 부장은 “정통 파이프 담배의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했다”며 “앞으로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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