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등 연휴 공짜관람 ‘쏠쏠’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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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흐르는 한가위]전시회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 전시한 설치작가 루크 제람의 ‘달의 미술관’.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 전시한 설치작가 루크 제람의 ‘달의 미술관’.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추석 연휴에 그간 미뤄뒀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해보는 건 어떨까.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덕수궁, 과천, 서울 등 3관을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청주관은 상시 무료. MMCA 서울은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와 ‘김순기: 게으른 구름’을 열고 있다. 덕수궁은 ‘근대미술가의 재발견을’, 과천은 ‘젊은모색 2019’와 ‘곽인식 탄생 100주년 기념전’, 소장품 특별전 ‘균열 Ⅱ: 세상을 보는 눈’을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수원시 화성행궁 옆에 있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도 휴관 없이 개관한다. 역시 모든 전시를 무료로 개방한다. 기획전 ‘셩: 판타스틱 시티’ ‘재-분류: 밤은 밤으로 이어진다’ ‘人―공존하는 공간’이 열린다. 수원컨벤션센터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는 ‘최정화, 잡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박생광’ ‘팝/콘’ ‘∼Kreuzen’이 열리는 대구시립미술관도 4일간 정상 개관하며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설치미술가 루크 제람의 지름 7m 크기인 초대형 보름달을 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실내 광장에 전시하는 작품은 연말까지 모든 관람객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추석 전시#연휴 무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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